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신32:16]
성경에서 말씀하신 “다른 신”은 성경과 다른 거짓말을 설교하는 사람을 뜻한다. “다른 신”에 대한 비밀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가운데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10:34]라고 말씀하신 근거는 모세가 기록한 출애굽기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찌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출7:1] 하신 말씀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신이라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여기에는 천국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애굽 왕 바로의 눈에 온갖 이적을 나타내는 모세를 “신”처럼 보이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신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신 것이지, 모세가 신이라는 뜻이 아니다.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으로서 그림자요 모형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출7:1] 하신 말씀의 뜻을 당시 모세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명확히 모르셨으며 예수님께서 구약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인용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께서 당신이 “신”이 되어 2천 년간 불가불 하나님 자리에서 왕 노릇 하실 것[고전15:25]에 대한 예언인 줄 몰랐던 것이다. 모세가 온갖 이적을 행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온갖 이적을 행하셨으며, 그 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지옥에 가게 하는지 알지 못하신 것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마11:6, 눅7:23]라고 하셨으며,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롬9:33, 벧전2:8]이라고 하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시82:6]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 또한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 아니라 “아삽의 시”를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44:6]고 하셨고,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45:5]라고 하셨으며,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사41:4]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요10:34]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도, 아삽이 “사람들을 신이라”[시82:6]고 한 말씀도 하시지 않으셨다. 이 한 가지 사실만이라도 의문을 가지고 알고자 한다면 전 세계에 성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진리를 찾을 텐데, 자신들은 이미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리 진리의 성령께서 실상으로 육체를 입고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열고 계셔도[요15:26]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자칭 기독교인들, 자칭 목사들이 세상 권력과 연합하여 옥에 가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또 다른 보혜사이신 진리의 성령께서 오셔서 전 성경으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전에[요16:7~15] 성경을 함부로 붙잡고 맛보고 만지게 되면 반드시 부패에 돌아가리라고 말씀하셨다[골2:20~23].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 가리라)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골2:20~23]
이런 진리의 시각으로 전 세계 천주교, 기독교의 실상을 보라!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서[고전2:13~14] 하나님께서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 두신 비밀[골1:26]을 진리대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사람 생각대로, 문자적인 기록으로만 보았기에 사람을 하나님 자리에 앉게 해서 우상 숭배하였으며[사42:17], 심지어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란 말까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성부 하나님께서만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렘10:10]이신데도 얼마나 무지몽매한 말을 하고 있는지 지난 2천 년 동안 전 세계 사제나 목사 중에 깨달아 알게 하는 지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두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갈3:22~23].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찬식을 세세토록 하도록 기록하셨으며[고전11:25], 포도주와 독주를 마신 결과 육체가 순교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성경대로, 다른 말로 진리의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영원한 복음인 새 언약의 말씀[히8:7~13, 계14:6]대로 깨닫는다면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가 죽어야 했는지? 왜 십자가 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 막15:34]하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말씀을 하셨는지? 왜 영원히 죽지 않는 완전한 몸을 입고 부활하신 후에 받으신 열쇠가 “사망과 음부의 열쇠”[계1:18]일 수밖에 없었는지? 모든 의문들이 다 풀리게 된다. 그래서 모든 성경의 기록 목적은 바로 지금 이 세대, 진리의 성령이신 신옥주 목사님을 통해 대언하시는 하나님의 가르치심으로 창조받는 하나님의 아들들, 백성들을 위해 기록하신 것이다[시102:18]. 결국 “다른 신”이란 교회 안에서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늘 부르지만 진리의 지식을 단 한 절도 전하지 못하는 성경과 다른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킨 “다른 복음”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갈1:7~9]
교회 안에서 성경을 가지고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는 자들이다. 다른 종교인들이나 아무 종교도 안 믿는 불신자들이 아니라 성경을 사용하는 자들이며, 하나님, 예수님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지시고 무덤에 계신 시간까지, 곧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시기 전까지 하신 일, 하신 말씀을 “문자 그대로 보고 흉내 내는 모든 일”이 “다른 복음”에 해당한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예수님이 하신 온갖 이적들, 즉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시며, 오병이어의 이적을 일으키고 하신 모든 일을 그대로 따라하며, “예수 이름으로 귀신아 떠나갈찌어다, 예수 이름으로 병고침 받을찌어다, 어떤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않을찌어다, 성령 받을찌어다,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할찌어다” 등등 지금 기독교에서 하는 모든 설교와 행위가 바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믿든 안 믿든 이는 사실이다.
바울 서신 또한 문자 그대로 사람이 읽고,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면 “다른 복음”으로 변개시키는 것이다. 한 예로 사랑의 교회 옥OO 목사가 ‘로마서 전문가’이라는 말을 목사들 사이에서 한다. 그런데 그는 절대 천국에 가지 않았다. 그 증거가 바로 그 목사가 목회한 교회, 즉 열매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전문가라는 말 자체가 성경 한 절 모르고 하는 말이며, 전 성경을 통으로 보지 않고 조각만 취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공법을 쓸개로 변개시키는 것으로[암6:12] 전부 성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짓의 행위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인 “성경”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대로 보고 말하는 것 자체가 바로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찌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고전11:27~29] 하신 말씀대로 죄를 짓는 것이며,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사단의 소리가 될 뿐이다.
성경을 문자적인 기록대로만 보고 사람이 본능적으로 아는 시각으로 설교를 해도 사단의 소리가 되는데, 어느 본문 한 절 문자 그대로 읽어 놓고 전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공하는 이야기, 돈 이야기, 아이들 대학 합격하고 공부 잘 하도록 하는 교육 방법, 기도하면 다 주신다고 하는 등, 하나님의 뜻과 자신들의 영혼과 아무 관계가 없는 말을 하는 그들은 전부 “다른 복음”을 전하는 “다른 신들”이며, 예수 이름 사용하지만 멸망으로 인도하는 크고 넓은 문에 있는 자들[마7:13]이며, 불법을 행하는 자들[마7:23]이다.
예수님을 시험한 “베드로와 가룟 유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16:23]
다른 복음을 전하는 다른 신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육으로, 문자적으로, 사람 생각대로 보고 흉내 낸 자들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 성경 속에 다 기록되어 있다. 특히,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 중에 예수님을 시험한 베드로와 가룟 유다가 있다. “베드로”는 십자가의 죽으심을 앞두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을 향해[마16:21]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16:22]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땅에 이루어 드려야 하는데 사람의 생각대로 예수님을 가로 막는다. 이렇게 사람의 소리를 한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16:23]라며 엄하게 책망을 받는다. 이 말씀 속에 베드로의 언행뿐만 아니라 2천 년간 천주교, 기독교인들이 하는 언행이 감추어져 있었다. 이런 사실도 무시한 채 사람들은 베드로 이름을 딴 “베드로 성당”,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베드로”라고 부르는 사람들까지 생겨난 것이다.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고 “주여”하고 불렀던 베드로의 영적인 상태는 하나님이 아니라 귀신이 주인인 상태이었기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였으며, 3천 명씩 회개시키고 온갖 이적을 행하였지만 20년이 지난 후에 외식에 빠져 사도 바울에게 공개 책망 즉 타작을 받는다[갈2:11]. 그 후에 깨닫고 돌아서서 베드로 전×후서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지금 이 세대까지 베드로처럼 사람 차원으로 예수 이름을 붙드는 사람들이 이어져왔으며, 전 세계 성경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성경 박사라도, 주석을 쓴 학자라도 다 이러한 영적인 상태에 해당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단이 하는 일”이며, 누구도 부인 못할 2천 년 동안의 천주교, 기독교의 실상이다. 결국 “사단의 정체”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일을 사람 소리로 변개시키는 자들이다.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성경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신 것은 원수의 정체가 무엇인지, 언제, 어느 때, 어떻게 일을 하는지 알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가룟 유다”는 돈궤를 맡은 예수님의 제자로 조각만 받은 자이며[요13:26~30],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요13:2]. 결국 그는 마귀의 종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팔고 자살한다[마27:3~5]. 이것은 “쓸개 탄 포도주”를 먹이는데 동조한 가룟 유다와 몰약을 탄 포도주를 먹이는 2천 년간의 천주교, 기독교의 실상이 되는 모형이요 그림자였다. 가룟 유다 같은 부류는 예수 이름, 하나님의 이름을 혀로 부르며 사용하지만 다 돈으로 바꾸어 하나님의 말씀인 공법을 쓸개로 변개시키는 자들이며[암6:12],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용, 뱀, 벨리알, 아바돈, 아볼루온, 바리새인, 짐승들”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이름, 예수 이름을 사용하는 자들이지만, 성경 한 절 읽고 전부 사람의 소리, 세속적인 일로 변개시켜서 설교하는 자들이다. 결국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인 베드로와 가룟 유다에게서 사단과 마귀가 나온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제자들
3년이 넘게 함께 동고동락했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나타나셨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눅24:16]이라고 하신 말씀은 한몫의 삶을 산 예수님은 알지만, 영적인 눈이 가리워져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아들은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눅24:21]고 믿은 것이다.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당시 제자들이 구약 성경에 예언된 대로 오신 예수님을 안 믿는 영적인 상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당연히 하나님도 안 믿는 상태였다. 이것은 오늘 날 전 세계 천주교, 기독교인들이 일생 교회 생활은 하지만 영적인 눈은 가리워져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안 믿고 있음에도 믿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는 영적인 상태를 보여주신 것이다. 베드로처럼 귀신이 주인일 때의 영적인 상태로 교회를 다니다가 육체가 죽으면 그 혼은 예수 믿고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 불못에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신”[눅24:27] 일을 기록하셨는데 “모든 성경”이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 성경을 말씀하시는 것이며, 실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간 땅에 계신 동안 제자들에게 모든 성경으로 자세히 설명하시기에는 시간의 한계가 분명히 있었고, 당시는 신약 성경이 쓰여지기 전이었다. 그래서 이 예언은 당시뿐만 아니라 초림 이후 전 우주적인 삼 일째 되는 지금 이 세대에 실상이 되는 예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모든 하나님의 나라 비밀의 핵심을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 중에 감추어 두신 것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다 아신 것이 아니었으며, 사도들도 당연히 하나님의 뜻,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아니었다[마24:36, 막13:32].
또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떡을 떼어 주신 것은[눅24:30~31] 당신을 제자들에게 증명할 뿐만 아니라, 떡을 받는 자들이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 천국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예수님께서 떼어 주신 “떡”에는 보통 백성이 제사장이 되어 먹는 “항용 떡”[삼상21:4]의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 “항용 떡”이란 오늘날 목사가 자기 마음대로 설교하는 것, 입으로 말로만 예수 이름 사용하는 것, 성경과 다른 거짓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항용 떡을 먹인 결과 모두 육체가 죽은 것이다. 이 항용 떡을 사용하는 때는 “보통 여행 때”[삼상21:5]로 6일간, 신약으로 하면 2일, 곧 2천 년간에 일어날 일이 감추어져 있다.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항용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부녀를 가까이만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삼상21:4]
더 치명적인 것은 목사나 사제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영영한 규례인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하신 계명[레10:8~11, 민6:1~4]을 어기고 2천 년 동안 성찬식을 하게 된 원인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주셨기 때문이다.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게 되면 선악을 분별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다.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될 때까지, 즉 진리의 성령께서 오셔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때까지 언약궤인 성경을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성경에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 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수3:4]고 예언하셨다. 그러나 이 사실 또한 진리의 성령께서 오셔야만 알게 되는 천국의 비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경영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전 우주적인 일곱째 날, 여호와의 날, 인자의 날, 심판날인 지금 이 세대에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 신옥주 목사님께서 오셔서 “새 언약인 영원한 복음”을 선포하여 실상으로 진리가 땅에 이루어질 때를 위해 성경을 기록하셨으며, 첫 사람 아담부터 지금 이 세대까지 오직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대로 창조하시고 운행하신다는 것을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알고 인정하게 하시기 위해서 성경을 기록하셨다. 진리의 성령께서 육체를 입고 오셔서 전 성경으로 예수님께서 땅에 계실 때 하신 모든 일을 자세히 풀어 해석해 주실 때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21:25] 하신 말씀이 실상이 되는 것이다.
성경은 비밀이며, 반드시 진리의 성령께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때 그 비밀이 열리는 것이다. 지금 이 세대는 계시될 믿음의 때[갈3:22~23]이며, 의인의 세대[시14:5]이다. 반드시 모든 불법과 불의에서 돌아서야 COVID-19 재앙이 멈추게 된다.